사과씨 속 빨간 사과
- soorala
- 2022년 2월 19일
- 2분 분량

빨간 사과 속 까맣고 조그만 씨 속에 신비한 사과 동네. 작은 씨 속에 숨겨져 있는 나무뿌리와 가지 그리고 잎과 꽃, 수많은 열매. 아무리 씨 속을 들여다보아도 보이지 않는 이런 것들이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신기하기만 하죠. 빛을 먹으며 익어진 사과는 사과씨 속에서 나오고, 사과 속 사과씨는 사과 속에 들어있어 누구도 손 못 댄 하나님 혼자만 하신 일이죠.
아무도 몰래 빨간 사과 익게 하시듯 우리 몸속 하늘나라 씨 자라나게 하시려 열심히 빛을 담은 예수님 말씀 보내주시죠. 보이지 않게 모두를 키워내는 최고 센 힘 하나님 빛은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오직 한 분 주인이 되죠. 빛으로 빚은 빛의 사람은 빛을 먹여 키우시어 하나님 생각 새겨 넣으려 빛의 사랑 쉬지 않고 일해 주시죠. 사과 속 까맣게 여문 사과씨처럼 엄마 젖 실컷 먹은 우리 아기 하나님 빛 비추어져 잠만 자고 있는데도 어느새 무럭무럭 하나님 빛 하신 일이죠.
그렇지만 누구도 신비한 하나님 빛의 힘 다 알 수 없지요. 둥그런 수박 하나에 깨알같이 많은 수박씨, 울퉁불퉁 등허리 큰 낙타 바늘구멍으로 들어간다는 신기한 성경 이야긴 모두 다 할 수 있는 빛 속에 담아진 하나님 명령 참말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친구들을 교회로 데려오라는 교회 선생님의 말씀은 수줍음쟁이 내 몸 안에 들어온 참빛 힘으로 힘든 일만은 아니라 믿어지죠. 작은 나무, 큰 나무 제각기 하나님 빛 속 명령대로 빛으로 자라나서 착하고 거짓 없는 예수님 똑 닮은 빛의 약속대로 움직여지죠. 옆 친구 앞 친구 그리고 뒷 친구까지 하늘나라 열매 맺는 빛의 나무들로 자라나게 될 거니까요.
성경으로 배우기
요한복음 1:4, 12:50; 고린도전서 3:6
사과씨 발아 과정. 사과를 만드는 암술과 수술이 들어있는 꽃 속 수술머리에서 꽃가루는 곤충과 새의 도움으로 수정이 된다. 수정이 이루어지면 수정된 씨방은 점점 커져 사과 속이 되고, 사과 속은 씨를 감싸고 있는 씨방과 나머지 부분도 점점 자라 우리가 먹는 맛있는 사과 살이 된다. 따라서 사과씨는 난세포가 수정된 것이기 때문에 심으면 사과나무로 자라게 된다.
이렇게 조그맣고 까만 씨 속에 들어온 빛이 사과 만드는 명령을 담고 있듯 우리 몸속에 들어온 하나님의 명령인 빛도 예수님 닮은 지혜와 힘을 만들도록 충분히 채워져야 빛의 나눔을 줄 수 있게 된다.
김희종 선교사(한국디르사선교회/www.tirzah.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619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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